블랙핑크 8월8일 데뷔 7주년, 미국 등 세계 곳곳에서 분홍빛 축제 이벤트, 블랙핑크 재계약 여부는

2016년 데뷔해 글로벌 탑 걸그룹으로 우뚝 선 '블랙핑크'가 어느 덧 데뷔 7주년을 맞이했다. 전 세계 곳곳에서 블링크들이 분홍빛 물결로 축하 이벤트를 열 예정이라는데..

 

 

◎블랙핑크의 공식 인스타그램에는 오늘 몇 장의 사진과 함께 데뷔 7주년을 자축하는 글이 올라왔다. 연습생 시절을 포함해 10년 이상 동고동락을 하며 이 자리까지 달려 온 블랙핑크 멤버들의 감회가 느껴지는 글이었다

 

블랙핑크 데뷔 7주년 기념 이미지(YG엔터테인먼트)

 

 

 

 

 

 

◎블랙핑크 공식 인스타그램에 올린 글 전문◎

블랙핑크 오늘 7주년 됐어요!
블링크, 그리고 블핑한테 하고 싶은 말이 얼마나 많은지...고마운 것부터 말해야하는지 미안한 것부터 말해야하는지 모르겠지만.. 우선은 우리 7주년 정말 많이 많이 축하한다고 말하고 싶어요

Happy 7th year anniversary to Blackpink♡
정말 7년도 아닌 10년 넘게 고생해준 우리 멤버들한테 너무 사랑하고.. 고맙다는 말 하고 싶어요.

Thank you, Black pink for being such a blessing in my life. I have really been able to experience everything and more than what I have ever dreamed of growing up as an aspiring artist.

Thank you,thank you and thank you a thousand times.  Black pink, Blinks, Teddy, YG entertainment and everyone else who believed in. @ Black pinkofficial for the past seven years.

My heart is so full. I can not express my gratitude for every single person who has been a part of this seven year journey with us four. 7....!!! @Black pinkofficial is offcially seven years old today!

And I am immensely proud of every single one of us. For making history. For always having so much fun and pride with what we do.

Thank you to our blinks for trusting each and every one of us, all along.

Happy 7th year anniversary 
@Black pinkofficial

멤버들...!!!!!! 우리 진짜 ...고생 많았다아아!!!!! 사랑해 다들..고마워..정말...

All my love, life and soul..

 

 

 

 

 

 

블랙핑크 7주년 맞이 전 세계 축하 이벤트

◎미국 뉴저지주 시카커스 정션역의 76개 스크린이 블랙핑크로 장식돼 곳곳이 블랙핑크의 컬러인 핑크빛으로 물들인다. 특히 8일 하루 동안 뉴욕, LA, 샌프란시스코의 주요 도심에선 블랙핑크의 지난 7년의 여정을 돌아보는 영상이 펼쳐진다

 

◎뉴욕의 패션 디자이너 베르디의 팝업 매장에서는 9일부터 11일까지 블랙핑크 7주년 기념 포토부스가 마련돼 팬들이 즐길 수 있도록 한다

 

◎한국을 포함한 아시아 9개국의 스타벅스 매장에는 8일 블랙핑크 음료 및 디저트(스타벅스와 블랙핑크의 협업 상품) 구매자에게 7주년 기념 스티커를 제공한다

 

◎글로벌 팬 플랫폼인 위버스에서는 블랙핑크 관련 질문이 담긴 소위 '블핑 고사' 문제지가 배포돼 팬들의 호응을 얻고 있으며 이 행사는 추후 콘텐츠가 더해질 예정이다

 

◎블랙핑크는 YG를 통해 '항상 아낌없는 응원을 보내준 팬들에게 고마운 마음이다 블링크와 함께 할 앞으로의 나날들이 더욱 기다려진다'는 소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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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랙핑크 멤버들의 어린 시절 모습◎

바닷가에서 환하게 웃고 있는 지수의 어린 시절의 모습/그린 칼라의 가방을 어깨에 맨 채 포즈를 취한 제니는 이때부터 패셔니스타의 DNA가 있었던 듯 하다

양손을 모은 채 태국식 인사를 하고 있는 리사/ 분유통을 들고 귀엽게 웃음 짓는 로제의 모습

 

 

 

블랙핑크의 재계약 여부?

 

 

◎블랙핑크는 K-POP역사에 한 획을 그은 넘사벽 걸그룹인데 7년의 계약이 끝나는 시점에서 소속사인 YG와 재계약이 성사될 것인지의 여부가 초미의 관심이다.

 

◎YG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블랙핑크의 재계약에 대해 '여전히 논의 중이다. 언제 확정돼 발표할지도 모르는 상황'이라고 조심스럽게 입장을 밝혔는데, 7년은 문화체육관광부가 권고하는 대중문화예술인과 기획사 간 표준 전속계약서에 명기된 신인 계약 기간이다

 

◎그렇기 때문에 대부분 아이돌 그룹들에게 '마의 7년'이라는 표현이 붙는다. 이 기간을 넘기면서 그룹이 존속하느냐, 해체되는냐의 갈림길이 정해지기 때문이다

 

◎YG엔터테인먼트의 매출에서 절대적인 비중을 차지하는 블랙핑크의 월드투어와 광고수입은 주가의 움직임도 출렁이게 만들만큼 그 존재가 주는 의미는 상당히 크다

 

◎블랙핑크의 앞으로의 행보가 어떻게 될지 팬들 뿐만 아니라 일반 국민들도 많은 관심을 갖고 지켜보고 있다

 

 

 

 

◎블랙핑크와 YG의 재계약 성사 여부와는 무관하게 당분간 동행은 이어질 예정이다. 150만 명을 동원하는 티켓파워를 자랑하는 블랙핑크의 월드투어가 아직 진행중이기 때문이다. 재계약 이전에 결정된 공식 스케줄은 소속사가 바뀌더라도 이어가는 것이 관례라고 한다.

◎K-POP 걸그룹 역대 최대 규모의 월드투어인 '본 핑크(BORN PINK)' 를 위해 블랙핑크 멤버들은 미국으로 출국할 예정인데, 8월 11일과 12일 양일간 미국 뉴저지의 공연을 앞두고 있고, 8월 18일 라스베이거스, 8월 26일은 미국 LA 공연으로 8월의 일정이 연이어 잡혀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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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억뷰를 기록한 블랙핑크의 메가 히트곡인 '핑크베놈(PINK VENOM)' 영상이다